김현진 작별에 이은 성폭력 고발 운동의 기록
Culture•4/19/2026•1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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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생 김현진 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치권과 여성단체에서 추모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현진 씨는 문단 내 성폭력 미투 운동 당시 시인 박진성 씨의 성희롱 가해 사실을 폭로한 인물이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김현진 씨가 폭로 이후 가해자와 가해자를 옹호하는 사회와 싸워야 했으며, 박진성 시인이 '허위 미투' 주장을 하며 2차 가해를 자행했음을 언급하며 추모했다. 권 대표는 박진성 시인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확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진 씨와 연대했던 이들이 이룬 정의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변호사가 부고를 전했으며,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 역시 박진성 씨의 거짓 부고에 응답했던 이들의 양심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김현진 씨가 2016년 '#문화예술계내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을 통해 박진성 시인으로부터의 성폭력 피해를 공론화하고 피해 경험자들과 연대하여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음을 기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현진 씨는 2015년 시 강습을 통해 박진성 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박 씨가 '무고' 주장을 하며 김 씨의 사진을 공개했으나, 2024년 대법원은 박 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