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도부, '단결' 주장하며 트럼프 발언 일축
Culture•4/25/2026•0 views•2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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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 지도부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이란의 분열 주장을 일축하며 이란의 단결을 강조했다. 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란 국민 사이의 '비상한 단결'이 적들의 분열을 이끌고 있으며, 이러한 단결을 유지하는 적들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국가적 단합을 겨냥한 적의 언론 공작이 이란 대중의 사기와 안보를 해치려는 목적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부 권력 분열로 혼란 상태이며 이것이 종전 협상 지연의 배경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과 모하다므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에는 급진파나 온건파가 없으며, 모든 이란인은 '이란인'이자 '혁명분자'로서 국가와 최고지도자에 대한 완전한 충성으로 단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 이란 부통령은 이란이 분열의 땅이 아니라 단결의 성채이며, 정치적 다양성이 민주주의임을 강조하며 위기 시 모든 구분을 초월하여 '하나의 손'이 된다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 역시 이란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단결했으며, 이란 국가 기관들의 단결과 규율이 이스라엘의 테러 살해가 실패한 이유임을 강조하며 이란인들이 이전보다 더욱 단결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