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나포
Business•4/25/2026•0 views•2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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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3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세 척을 나포하면서 해상에서의 대치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해사 무역기구(UKMTO)는 이날 오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선박이 혁명수비대의 고속공격정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은 피격 전 공격정 측과 교신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으나, 이란 관영 누르뉴스는 혁명수비대가 이란 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발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별개로,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고 휴전 기간이 연장되면서 이란 군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무력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같은 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역시 이란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려던 컨테이너선 MSC-프란세스카호와 데파미노다스호 등 두 척을 이란 영해로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MSC-프란세스카호는 이스라엘과 연계됐다고 주장했으며, 이들 선박이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고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컨테이너선 유포리아호 역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혁명수비대 해군에 의해 나포되었다고 보도되었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전략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하여 이란이 선포한 법집행을 방해하거나 안전 통항에 반하는 모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반 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