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인사의 정부 포상 논란
Culture•4/25/2026•0 views•2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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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자 성희롱 의혹으로 대학을 떠났던 인사가 정부 상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증 절차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11년 B대학 교수 재직 당시 제자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해당 인사는 대학원 총학생회의 조사 과정에서 자진 사퇴하고 학교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사 과정에서 블루스 춤을 추자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총학생회 조사 착수 후 인사는 자진 사퇴했으며 학교 측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인사가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부 포상 업무의 검증 절차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포상 업무 지침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며, 추천기관은 공개 검증과 평판 조회를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식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범죄 이력과 징계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개 검증을 진행했으나 공식 기록에서 확인되는 문제가 없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엄밀히 판단했을 경우 수상이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