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사, 중동·중앙아시아 원유 확보 협의
Business•4/18/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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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근 협의 결과를 공개했다. 강 실장은 올해 말까지 원유 2억 7천 300만 배럴을 도입하는 것을 확정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외부에 석유저장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 협의 결과를 공개하며, 확보된 원유 물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물량이 지난해 기준으로 별도의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석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프타 역시 연말까지 최대 210만 톤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한 달 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사우디, 오만 등 산유국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우회 송유관 건설 및 호르무즈 해협 외부 석유 저장시설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아가 강 실장은 추경을 통해 국내 비축기지 저장시설 확충 예산이 편성된 만큼, 향후 주요 산유국들과의 공동 비축을 확대하여 비상상황에서도 원유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