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축소 및 경영진 급여 중단
Business•4/19/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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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추진 규모를 기존 2조 4천억원에서 1조 8천억원으로 축소하고 채무 상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변경안을 공시했다. 이는 소액 주주들의 반발에 따른 조치로, 유상증자 규모가 6천억원 줄어들었다. 한화솔루션은 신주 5600만주를 발행하여 1조 8144억원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 중 절반인 9077억원은 시설 투자에 사용하고 나머지 9067억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이는 이전 공시에서 채무 상환에 60% 이상을 할당했던 계획을 수정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다. 이러한 변경은 금융감독원의 요구에 따른 것이며, 회사는 주주 가치 보호와 자금 부담 완화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2030년까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이 300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최소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다음 달부터 한화솔루션으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경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측은 이번 조치로 기존 주주의 청약 자금 부담이 줄고 지분 가치 희석 우려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