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믹스 개발 주도자 조필제 전 부회장 별세
Business•4/21/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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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커피 믹스 개발을 주도하여 성공을 이끈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이 별세했다. 그는 향년 101세로 생을 마감했다. 동서식품 측에 따르면 조 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8분경 별세했다. 조필제 전 부회장은 192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한조선공사를 거쳐 1974년 동서식품에 신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그는 이후 커피믹스와 맥심커피 등 히트 상품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국립공업표준시험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성 크리머 '프리마'의 생산 공장을 부평에 준공하고 제품을 동남아시아로 수출하는 데 기여했다. 조 전 부회장은 2014년 회고록에서 커피믹스 개발의 계기가 품질관리 담당 사원이 커피, 프리마, 설탕을 배합하여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