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의 종전 협상 참여에 신중한 입장
Culture•4/20/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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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 참여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고위 관리의 발언을 인용하여 이란이 협상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인사에 따르면,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협상 참여 보장을 위해 파키스탄이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란 내부에서는 여전히 강경한 기류가 감지된다. 군부와 연계된 소식통은 현재까지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이란의 협상 참여는 특정 선행 조건 충족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해상 봉쇄가 협상의 핵심 장애물임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과도한 요구와 현실 인식 부족이 협상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으며, 군사적 오판이 반복될 경우 협상은 시간 낭비가 되어 이란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전달되었다.
이란 외무부 역시 공식적으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차기 협상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나 결정도 없음을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 측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간의 2주간 휴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23일 오전 9시)에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