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펜싱팀, 전국 대회 금메달 획득
경상남도체육회 펜싱팀이 제55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42대 39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실업 펜싱 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개인전 출전 선수인 박종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펜싱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은 지난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도체육회 펜싱팀은 지난 3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경남팀은 준결승에서 부산광역시청을 45대 34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상대로 집중력 있는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승리했다. 박종우 선수의 개인전 활약도 두드러졌는데, 16강전에서 부산광역시청 권재선 선수를 12대 11로 이기고 8강전에서는 익산시청 정병찬 선수를 15대 1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부산광역시청 마세건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9대 10으로 아쉽게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재규 경남펜싱협회 회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 무주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메달을 함께 일궈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경남 펜싱의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도체육회 펜싱팀의 성과를 축하하며, 오는 8월 진주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