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부부, 대출 및 병원 개설 혐의로 검찰 송치
Business•4/18/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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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부부가 은행에서 부정하게 대출받아 지인에게 대여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14일 경찰 조사와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배우자는 2024년에 은행에서 30억 원을 대출받아 지인 A 씨에게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자금을 이용하여 해운대구 내 병원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배우자의 대출 사실은 2024년 재산공개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다.
경찰은 김 구청장 배우자의 대출 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며, 김 구청장 역시 이 과정에 일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김 구청장이 A 씨의 병원 개설과 관련하여 행정상 편의를 제공한 정황도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수사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수 구청장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은행이 지정한 감정평가 기관의 평가를 거쳐 아내 명의 부동산에 대해 담보를 설정하고 정상적인 심사를 통해 대출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차용인으로부터 이자도 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서는 "병원 인허가는 시청 소관 업무이므로 구청장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안이 경찰이 과거 두 차례 불송치 의견을 냈던 사안이었음을 언급하며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