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과정서 불만 품고 교사 흉기 휘둘러 살인미수
Culture•4/18/2026•2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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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미수한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A 군이 구속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경 계룡 소재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교사는 등과 목 부위에 중상을 입었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 군은 범행 전 집에서 흉기를 준비하여 바지에 숨긴 채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당일 A 군은 교장에게 교사 B 씨와의 면담을 요청했고, 교장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A 군은 범행 후 학교 밖으로 도주했으나, 곧 스스로 112에 신고하여 학교 인근에서 긴급 체포되었다. 또한 A 군은 사건 발생 이전인 지난 6일부터 천안의 한 대안학교에서 위탁 교육을 받고 있었으나, 사건 당일에는 해당 학교에 가지 않고 원래 재학 중이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찰은 A 군이 과거 같은 중학교 재학 시절, 교사 B 씨가 학생부장을 맡아 지도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이 A 군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