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에 맞서 내홍 확전
Culture•4/25/2026•0 views•2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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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당내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방미 성과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당 안팎에서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공세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로 해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나 배현진 의원 등 일부 인사들은 장 대표에게 책임감을 느끼고 지도자로서 정리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주호영 의원과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등도 거취 결단을 요구했다. 반면,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 원외 당협위원장 28명은 대표 체제를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통성을 가진 당 대표를 물러나라고 주장하며 장 대표를 엄호했다. 장 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을 둘러싼 의혹도 확산되고 있다. 그는 미국 국무부 차관 비서실장을 '차관보'로 부풀린 점과 국무부 요청으로 체류 일정을 늘렸다는 기존 설명과 달리 추가 일정을 잡으려 동분서주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장 대표가 만난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참모급 인사였음을 확인했다. 또한, 장 대표가 국무부 요청이 아닌 추가 회동을 위해 국내 외교 채널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일부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 과정에 대한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