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어머니 시신을 자택으로 옮겨 화장 절차 진행 시도
Culture•4/21/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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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70대 여성이 화장을 앞두고 시신을 자택으로 옮기는 사건이 부산에서 발생했다. 21일 부산 사하경찰서와 사하구에 따르면 A(여·70대) 씨는 지난 18일 화장시설로 이동하던 중 "어머니가 살아 있다"고 주장하며 시신을 자택으로 옮겼다. 앞서 A 씨의 어머니 B 씨는 지난 15일에 사망했으며, A 씨는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3일장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례 절차가 진행되던 중 A 씨의 돌발 행동이 포착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청 공무원, 복지센터 관계자들이 A 씨를 설득했고, 이후 시신은 자택 인근 병원의 영안실로 다시 옮겨졌다. 현재 A 씨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하구는 장례 절차 진행을 위해 다른 가족들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거나 장례를 치를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청은 A 씨의 상태가 호전될 경우 무연고 장례 동의를 받아 화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