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교황에게 대이란 전쟁 비판 재차 표명
Culture•4/18/2026•1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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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레오 14세 교황과 연이어 설전을 이어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교황이 허용한다면 나는 교황과 의견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경우 전 세계가 위험해지고 중동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교황이 이란의 행위를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국민 4만 2천 명을 살해한 사실을 언급하며, 교황이 그것이 '진짜 세상'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형인 루이스 프레보스트가 자신의 정치 구호인 'MAGA' 지지자임을 언급하며 교황 역시 훌륭한 인물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이란의 핵무기 보유 허용에 대해서는 절대 의견이 다르며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이란 전쟁을 계기로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거나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교황을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선 형편없다"고 직격하며 양측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