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주주환원 강화
Business•4/18/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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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로 결정했다. KT&G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1086만6189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소각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1조8515억 원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러한 결정은 앞서 지난 2월 25일,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사회를 열어 발표한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KT&G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연간 배당금을 전년 대비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개정 상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라는 두 가지 주주환원 방안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