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세 아동, 학대 의혹 사망 사건 발생
Culture•4/18/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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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에서 머리 외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3살 아이가 결국 사망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 병원 측으로부터 아이가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망한 A군은 지난 9일 오후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A군은 뇌 수술을 받았으나 일주일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사망에 이르렀다. 병원 측은 A군의 진료 과정에서 머리 외상 등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수사를 진행했고, 수사 과정에서 20대 부모가 긴급체포되었으며 이 중 친부 B씨가 구속되었다. 경찰은 부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여 아동학대 정황을 일부 확인했으나, 해당 정황이 A군의 머리 부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치료 중 사망했으나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여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망과 학대 행위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여 아동학대 치사나 살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친부 B씨는 "쿵 하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당시에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은 당시에는 중대한 학대로 볼 객관적인 정황이 없었으며, 지자체 아동보호 부서 역시 학대 정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