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민석 총리는 11.9%, 조국 대표는 11.3%, 한동훈 전 대표는 10.7%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0.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8.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8.4% 등이 조사되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0.6%, 입장을 유보한 비율은 8.2%였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만 18세에서 20대는 장동혁 대표(12.5%)가 선두였으며, 30대는 한동훈 전 대표(13.9%)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40대에서는 김민석 총리(12.6%)와 장동혁 대표(12.1%)가 근소한 차이로 경쟁했으며, 50대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16.5%로 우위를 점했고 60대에서는 조국 대표가 13.7%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에서는 조국 대표(14.0%)와 한동훈 전 대표(13.4%)가 팽팽하게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한동훈 전 대표(13.5%)가, 경기·인천에서 김민석 총리(13.4%)가 높은 순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14.9%), 김민석 총리(14.0%), 조국 대표(13.4%)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결과를 나타냈다. 대구·경북에서는 장동혁 대표(18.8%)와 한동훈 전 대표(15.7%)가 조사에서 앞섰다. 호남권과 제주 지역에서는 정청래 대표(18.8%)와 조국 대표(17.7%)가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념 성향별 지지 구도도 뚜렷했다. 보수층에서는 장동혁 대표(22.6%)와 한동훈 전 대표(18.5%)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진보층에서는 김민석 총리(20.7%)와 조국 대표(17.1%)가 우위를 점했다. 정당 지지층을 기준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김민석 총리(20.0%), 정청래 대표(16.3%), 강훈식 실장(15.8%), 조국 대표(15.7%) 순으로 선호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장동혁 대표(30.4%)와 한동훈 전 대표(22.4%)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