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에 비협조하는 나라는 관세 각오해야”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합병에 반대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압박했던 '관세 카드'를 다시 꺼내 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보건 의료 관련 행사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력을 활용한 오랜 전통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한다. 미국 대통령들은 수십 년간 지정학적 사안을 다루기 위해 제재 권한을 활용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그린란드 합병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위협을 내건 것은,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같은 행위는 국제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덴마크 주요 도시인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오덴세와 그린란드 누크 등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합병 야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고되어 있다.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이날 덴마크를 방문해 그린란드에 대한 연대 의사를 드러냈다. 아에프페(AFP)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9명, 공화당 소속 2명 등 미국 상·하원 의원 총 11명의 대표단은 이날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의원들을 만나 "그린란드는 자산이 아닌 동맹으로 여겨져야 한다. 의회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미국과 그린란드 간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압박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큰 문제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행위는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
미국과 그린란드 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면, 국제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덴마크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것은, 미국의 그린란드 합병 야욕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발을 보여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미국과 그린란드 간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며, 국제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압박하는 것은,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