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산업의 어두운 이면 고발
Culture•4/19/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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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부부는 러시아 아이의 입양을 추진했으나 러시아 정국 혼란으로 입양이 취소되었다. 이에 노르웨이 입양 기관은 한국 남자아이를 제안했고, 부부는 한국의 입양 절차가 신속하고 체계적이라는 설명에 따라 입양을 수락했다. 아이는 매우 신속하게 입양되었다. 부부는 육아 휴직을 하며 아이를 키웠으나, 이후 언론 폭로와 증언을 통해 한국의 해외 입양 절차가 불법과 위법으로 얼룩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북유럽처럼 먼 타국으로의 입양이 아이에게 뿌리 뽑히는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으며, 입양아들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실도 그들의 죄책감을 심화시켰다. 입양 엄마이자 사회학자인 저자는 자신이 선의로 가득 찼다고 믿었던 자신과 입양 산업의 공모자였음을 반성한다. 이 책은 입양 과정에서 발생한 유괴, 납치, 서류 조작, 인신매매 등의 문제와 입양아들이 겪은 인종차별 및 학대 문제를 추적하며, 입양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라는 믿음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고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입양기관과 정부에 대한 통렬한 고발을 담고 있다.